16세 환경운동가로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지고 있음
2019년 노벨 평화상 후보중 한 명
Greta Thunberg
스웨덴
의 진보적 환경운동가로 2018년 9월부터 기후변화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고 환경운동에 투신했다고 한다. 그때부터 금요일마다 지구 환경 파괴에 침묵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미온적인 주류 정치인들과 어른들에게 반항하는 의미에서 등교거부를 했고 이를 트위터에 올린 것이 서구권 진보적 청소년층에게 큰 파장이 되었다고 한다.
이게 세계적인 큰 파장이 되어 2018년 12월에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제24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4)에서 주류 정치인들과 기득권층을 겨냥한 연설도 하였는데 그 발언이 압권이다.
"당신들은 자녀를 가장 사랑한다 말하지만,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 모습으로 자녀들의 미래를 훔치고 있다."
2019년 2월 15일을 기점으로 '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 시위'(School strike for climate)가 125개국 2천여 도시에서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는 학생 주최 시위를 주도했다.
여담으로
아스퍼거 증후군
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다만 자신은 이를 남이 볼 수 없는것을 볼 수 있다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현재 만 16세로 2019년 노벨평화상 후보중 한 명이다.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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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하원 초청 연설…우파 정치인들 "반바지 입은 예언자" 조롱하며 보이콧
툰베리 "애들 말 듣지 않더라도 과학적 진실은 외면 말라" 쓴소리
프랑스 하원에서 연설하는 그레타 툰베리 [
EPA
=연합뉴스]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기후변화 문제를 공론화해온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16)와 프랑스 우파진영 정치인들이 설전을 주고받았다.
일부 프랑스 우파 정치인들이 툰베리를 "반바지를 입은 예언자" 등의 표현으로 조롱하며 하원 연설을 보이콧하자 툰베리는 "애들인 우리 말은 듣지 않아도 좋지만, 과학적 진실은 외면하지 말라"고 응수했다.
프랑스 하원의원 162명이 속한 초당파적 모임 '생태·연대적 전환의 가속화'의 초청으로 프랑스를 방문한 툰베리는 23일(현지시간) 하원 빅토르 위고홀에서 지구온난화 문제에 각국 정부와 지식인들이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특히 10대 청소년인 자신과 친구들이 발 벗고 나선 것은 어른들이 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공세를 취했다.
그는 "아무도 이 일을 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어린이들)가 이런 불편한 진실을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이고 그래서 우리만 나쁜 사람이 된다"고 했다.
"과학적 진실과 통계를 단순히 밝힌다는 이유만으로도 우리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수준의 욕설과 협박을 받고 있다"고 말한 툰베리는 "기자와 국회의원에게서도 조롱을 당하고 있다"고 했다.
툰베리가 이처럼 정치인들에게 날을 세운 것은 이날 프랑스 우파진영 정치인 일부가 툰베리의 연설을 보이콧하고 조롱까지 했기 때문이다.
프랑스 중도우파 공화당(
LR
)의 당 대표를 노리는 기욤 라리베 의원은 "기후변화와 싸우려면 과학적 진보와 정치적 용기가 필요한 것이지 이런 묵시록적인 예언자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또 다른 공화당 대표 후보인 쥘리앙 오베르 의원도
SNS
에서 "내가 반바지를 입은 예언자에게 박수를 보낼 것이라 생각지 말라"고 일갈했다.
극우성향의 국민연합(
RN
) 조르당 바르델라 의원은 프랑스2 방송에 출연해 기후변화 해결을 주장하는 정치인들이 어린이를 이용해 감정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이를 "새로운 형태의 전체주의"라고 공격했다.
툰베리는 자신을 향한 이런 공격에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는 "나와 내 지지자들이 하는 일은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IPCC
)가 제시한 위험요소들을 강조하는 것일 뿐"이라면서 "정치인과 기업인, 언론인들이
IPCC
가 제시한 과학적 진실을 알리는 일은 하지도 않으면서 그 짐을 어린이들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 오지 않기로 하고 내 말을 듣지 않겠다는 분들이 있지만, 좋다. 우리는 결국 애들일 뿐이니까 당신들은 우리 말을 듣지 않아도 된다"면서도 "하지만 과학적 진실은 더는 외면하지 말라"고 쏘아붙였다.
한편 툰베리의 연설을 보이콧한 일부 우파진영 정치인들의 행태는 프랑스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환경주의 정파인 '제네라시옹 에콜로지'의 델핀 바토 의원은 "라리베와 오베르는 기후변화 문제를 내세워 당내 투쟁을 했다"고 비판했다.
공영
AFP
통신은 "툰베리는 그동안
SNS
에서 여러 공격에 노출됐지만, 정치인들이 그렇게 한 것은 드문 일"이라고 꼬집었다.
일간 르몽드는 "툰베리가 독일에서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격려를 받았고, 노르망디에서는 올해의 자유상을 수상했지만, 프랑스 의회에서는 조롱을 받은 뒤에야 박수를 받았다"고 촌평했다.
툰베리는 작년 8월 스웨덴 의사당 앞에서 기후 변화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첫 1인 시위를 시작해 국제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의 호소에 공감한 수백만 명의 학생들이 세계 각지에서 매주 금요일에 등교를 거부하고 거리에 나와 동조 시위를 벌였다.
yonglae
@
yna.co.kr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위쪽 오른쪽에서 두번째)와 그 친구들이 23일 프랑스 하원의 정부 질의를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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